인천 구월동 김현실 (49) 씨


 

   
 

총선을 앞두고 여기 저기서 내가 적임자라고 아우성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정치 지도자들을 보면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미하고 부끄러운 모습 일색이었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는 후보는 선거 때 공약한 경제·문화·교육정책 등을 충실히 실행해야 하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어떤 도움의 손길조차 받을 수 없는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구제해야 한다. 학교에서 이유 없이 뭇매를 맞고 왕따를 당하는 학생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대비책도 강구해야 한다.

'삶의 질이 높아지는 인천, 멋진 정치인이 가장 많이 있는 곳 인천'이 되기를 고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