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년소녀가장·홀몸노인 초청 단독공연


 

   
 

가수 박완규가 오는 1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자신의 단독 공연에 소년·소녀 가장,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 계층 100명을 초청했다고 공연기획사 베스트원코리아가 7일 전했다.

베스트원코리아는 "박완규 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음악을 선물, 마음만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서 국제 구호 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밸런타인데이 사랑 콘서트'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 박완규는 다양한 히트곡과 함께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경연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록밴드 부활과 힙합 그룹 부가킹즈, MBC '위대한 탄생' 출신 백청강·이태권·셰인이 특별 손님으로 함께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