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희 김포세관장
"한국 제2의 관문인 김포공항의 세관업무를 책임지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9일 부임한 한선희(56) 제7대 김포세관장의 일성.
한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양대 선거, 정권 전환기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무사안일, 근무기강 해이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모든 직원이 마음을 다잡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1986년 목포세관 감시과를 시작으로 인천공항세관 여행자정보분석과장, 세관운영과장, 제주세관장, 감찰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진기자 sjlee@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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