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황해·마이웨이 등 개봉

화제의 한국영화들이 올해 일본에서 연이어 개봉된다.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황해'(나홍진 감독)와 한석규, 손예진, 고수 주연의 '백야행'(박신우 감독)이 7일 동시 개봉됐으며, 14일에는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가 주연한 '마이웨이'(강제규 감독)가 공개된다.

또 21일에는 한류스타 장근석, 김하늘 주연의 '너는 펫'(김병곤 감독)이 높은 관심 속에 개봉된다.

2월4일에는 2AM의 임슬옹과 씨엔블루의 이종현, 강민혁 등 K팝 인기그룹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홍대 앞 젊은 음악인들의 모습을 그린 '어쿠스틱'(유상헌 감독), 11일에는 권상우, 정려원 주연의 최신작 '통증'(곽경택 감독)도 공개된다.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 윤정희 주연의 '시'도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