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길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장
   
 


"인천시민의 건강에 도움 되고 보탬 될 좋은 사업을 잘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일 부임한 이원길(50)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장의 각오다.

신임 이 지사장은 전남대를 나와 1989년 공단에 몸 담았고 경기도 시흥지사장, 본부 홍보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공단 내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호탕한 성격에 일 처리가 섬세한 이 지사장은 앞으로 인천의 지역 특성을 살린 건강보험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엔 어르신 비중이 높은 만큼 그에 걸맞은 건강보험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조현미기자 ssenm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