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번째 재인홍익미대동문전
11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 이삼영<용유도 을왕리>70×100㎝·한지에 먹 채색


'2011 인천미술의 어제와 오늘'전이 오는 11일까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2011 인천미술의 어제와 오늘'전은 재인홍익미대동문전으로 김종휘, 이삼영, 박종학, 조옥순 등 5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1960년 창립한 재인홍익미대동문회는 올해까지 32차례 전시를 개최했으며 인천화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 크고 작은 영향을 끼쳐왔다.

오정숙 재인홍익미대동문회장은 "인천 미술의 길을 안내하셨던 김종휘 교수님, 이재호 교수님, 인천시립박물관 이경성 관장님의 타계에 이어 올해엔 구심적 역할을 하시던 김인환 교수님이 숙환으로 지난 9월 타계하셨다"며 "이번 전시는 선배님들의 업적을 기리고 홍익대 출신 동문들의 우의를 다지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