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행정 구현과 최고의 소방서비스, 신뢰받는 소방 활동, 사고 예방활동, 끊임없는 훈련 등 직원 상하좌우간 소통을 최우선으로 소방행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3일 제9대 포천소방서장에 취임한 김정함(49) 서장의 취임 일성.

김 서장은 1962년 안양에서 태어나 82년 소방교 특채로 소방공무원으로 입문, 경기도 감사관실, 군포·의왕소방서 방호예방과장, 소방재난본부 예산회계담당, 경기도 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을 거쳐 연천 소방서장을 역임했다.

친화력을 중시해 오던 김 서장은 직원들로부터 온화하고 부드러운 행정전문가로 재난 현장과 위기상황에 정확하고 빈틈없는 통솔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 서장은 부인 김명순(49) 여사와의 1남1녀를 두고 있다.


/포천=김성운기자 swkim@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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