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규 농협 노조 경기본부장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장에 송명규(39) 씨가 18일 취임했다.

금융노조 농협중앙회지부는 지난 달 2일 제11대 경기지역본부장 선거를 가졌으며 송 본부장은 3명의 후보 중 54.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송 본부장은 이천 출신으로 여주대학교와 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일선 지점에서 장기간 근무한 현장 중심 베테랑이다.

송 본부장은 "농협의 조직개편을 앞두고 조합원 실익 증진과 협동조합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진정한 개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으며 남은 임기는 3년이다.

/김형수기자 vodo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