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상 강화농협 조합장


 

   
 

"조합원의 기대와 신망을 저버리지 않고 조합의 발전과 농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열린 강화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재선고지를 탈환한 유도상(60) 조합장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당면한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는 책임에 어깨가 무겁지만 임기동안 혼과 열정을 바쳐 조합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1천458표를 획득, 838표를 얻은 안순섭 전 농업경연인연합회장을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 조합장은 또 "앞으로 선거과정에서 약속한 공약사항을 하나하나 점검해 우선순위에 따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왕수봉기자 king@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