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태 군포경찰서장


 

   
 

"소통과 화합하는 경찰상을 정립하고 민생을 꼼꼼하게 살펴 범죄와 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진력하겠습니다."

주민들의 경찰서 앞 도로 점거농성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책임을 물어 경질된 조종림 서장 후임에 경기경찰청 2청 신기태(58) 전 생활안전과장이 28일 제20대 군포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경북 안동출신으로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5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2005년 총경으로 승진한 신 서장은 울산청 경무과장과 경북 영양서장을 거쳐 경기청 4부 생활안전과장, 안산상록서장, 경기2청 수사과장, 구리서장 등을 역임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