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부와 비정부조직(NGO)들이 저탄소 녹색운동을 하자고 외치고 있으나 아직 우리에게는 요원한 이야기로 들리고 있어 답답함을 더하고 있다.

대기 환경 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이로 인하여 평균 기온 상승·극 지방의 빙산이 녹아 해수면이 날이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고 각종 암 등 질환의 발생으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고비용의 대가를 치루고 있는 실정이다.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시간에도 도로에 넘치는 차량으로 인하여 소통 정체가 되고 연이어 뿜어내는 매연으로 호흡조차 부드럽게 할 수 없어 그 폐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를 위한 대안을 우리 모두가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동선의 수단인 대중교통에서 찾았으면 한다.

지금보다 많은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교통 소통·연료 절약·녹색 운동 등에 많이 도움될 수 있다.

자연스럽게 가방을 메고 다니는 어린 학생들·예쁘게 단장한 젊은 아가씨들·억척스럽게 짐을 들고 다니는 아줌마들·어렵게 탑승하는 노인네들과 세대를 넘나드는 소통을 할 수 있는 이점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더욱 좋은 것은 좀 불편한 감은 있어도 많이 걸을 수 있고 설 수 있고 필요하면 잠을 청할 수 있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등 건강에도 여러모로 좋을 것이다.

특히, 최근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어 그 기쁨도 더 크다.

저탄소 녹색운동의 생활화. 이는 거창하기보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성공을 할 수 있다.
/주신흥 인천강화경찰서 심도파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