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36.3㎞)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는 19일 김성탁(57)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밝혔다.

김성탁 대표이사는 내년 8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시설본부장으로 최근까지 재직했으며 아쿠아리움·해양리조트 등 각종 민간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세계 최초 해상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1954년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철도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건설교통부 수자원개발팀장, 국토해양부 첨단도로환경과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이상휼기자 daidaloz@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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