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뛰어넘는 정통 야구 애니메이션
   
 


메이저-우정의 강속구

전설적인 야구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메이저-우정의 강속구>가 오는 9월8일 개봉한다.

<메이저-우정의 강속구>는 바로 오랜 시간 동안 남녀노소,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아온 정통 야구만화의 절대지존 <메이저>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그 동안 만화 뿐만 아니라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메이저>는 국내 개봉을 문의하는 네티즌들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기대작이다.

또한 일본 개봉 당시 흥행수익 10억엔을 돌파한 화제작이기에, 국내 개봉 확정이 팬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인 것.

게다가 <메이저-우정의 강속구>는 16년간의 연재 끝에 완결된 원작에도, TV 애니메이션에도 없는 숨겨진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데, 유년시절 오른손 투수로 활약했던 야구 천재 '박찬'이 왼손 투수에 도전하기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그 비밀이 드디어 공개되는 것.

또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드라마의 극적인 재미를 더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틀야구단의 에이스 박찬이 야구를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나가는 과정을 그린 <메이저-우정의 강속구>는 야구라는 스포츠가 안겨주는 긴장감과 볼거리 뿐만 아니라 야구를 통해 소년들의 꿈과 도전, 열정 그리고 감동을 모두 갖추고 있는 최고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볼만한 영화다.

/조혁신기자 choh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