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철 계양경찰서장
"계양구를 인천에서 으뜸가는 치안 안전도시로 만들겠다."
인천 계양경찰서장에 임명된 하용철(54) 신임 서장의 각오다.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석문중과 호서고를 졸업한 하 서장은 지난 2010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그는 인천 연수경찰서와 계양경찰서, 남부경찰서 및 중부경찰서 정보과장과 인천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을 두루 역임했다. 정보과 근무 경험이 뛰어나 지역사회 동향에 뛰어나며 경비교통 분야에서도 사망사고를 크게 줄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하 직원과 동료 경찰에게 존칭을 쓰는 등 평소 인품과 탁월한 지도능력으로 유명하다.
/유예은기자 yum@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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