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뛴다 - 서구청 마라톤동호회


"땀으로 뒤범벅된 후의 통쾌함을 잊을 수 없어 우리는 달리고 또 달립니다."

인천 서구청 마라톤 동호회(회장 조희식)는 마라톤을 통해 직원들의 체력 단련 및 친목을 도모하며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서구의 대외 이미지 항상을 위해 지난 2001년 동호회를 결성, 30여명이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인천 서구청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마라톤 경주를 앞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인천 서구청 마라톤 동호회


이 동호회는 인천국제마라톤대회와 맥을 같이 한다.

인천국제공항개항 기념으로 영종도에서 실시한 제1회 인천하프마라톤대회에 처음으로 출전, 제10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참가했다. 올해 제11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도 2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 동호회는 강화도 해변마라톤대회도 매년 빠짐없이 참가하며 1년에 10여회의 각종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처음엔 마라톤 자체가 힘들었지만 매주 토요일 새벽 인천대공원에서 연습을 하면서 체력 단련을 실시, 지금은 모두 풀코스를 뛸 정도로 체력이 강해졌다.

서구청 마라톤 동호회 조희식 회장(건축행정팀장)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됨에 따라 인천아시아 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전 회원이 사고없이 완주, 서구청 공무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