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인천시교육감배 수영·육상대회 잇단 개최

인천시교육감배 장애청소년 수영 및 육상대회가 오는 3월과 4월 잇따라 개최된다.

시장애인체육회는 다음달 13일 도원실내수영장에서 '제3회 시교육감배 장애청소년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절단 및 시각·청각·지적·뇌성마비 등 장애유형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내 초·중·고등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2개 종목 초과 참가는 제한된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 입상자에서 메달 및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수영과 함께 교육감배 장애청소년 육상대회도 오는 4월1일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선수와 임원 등 약1천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육상대회는 트랙 (50m, 100m, 200m)와 필드(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곤봉던지기)로 나눠 진행되며. 번외 경기로 역도, 실내조정도 병행된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입상 선수들에게 트로피와 함께 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