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지원본부, 시의회 질의답변서 밝혀

2014인천아시안게임 카누 슬라럼(slalom) 경기를 위한 인공시설이 인천대공원에 조성된다.

아시안게임지원본부는 시의회 질의 답변을 통해 카누 슬라럼 시설 건설을 위한 재원확보가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본부는 이어 아시안게임 홍보업무분장과 관련한 시의회의 질의에 대해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경기 시설 발주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공방안과 관련해 284억원 미만의 국내입찰의 경우, 시 지역업체 원도급율을 49%이하로 할 것을 의무적으로 명시하고 284억원 이상의 국제입찰은 시 지역업체가 40%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설명회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수촌 및 미디어촌과 관련한 보금자리주택활용계획을 묻는 시의회 질의에 대해 임대료는 조직위원회 예산으로 추진되며 비용 최소화를 위해 도개공과 협의 중 이라고 답변했다.

또 추가 종목으로 결정된 크리켓 종목을 위해 국내에 크리켓경기연맹을 창단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엔 크리켓 선수는 물론 경기를 주관하는 협회 등이 전무한 실정이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