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서 한국·이스라엘 친선협회장
   
 


인천 경인여자대학 박준서 총장이 한국·이스라엘 친선협회(KIFA)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KIFA는 지난 1월 18일 외교회관에서 개최된 협회 총회에서 박 총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신학 박사로써 일찍이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교환교수도 역임한 바 있는 박 박사는 그간 국내외 언론과 저서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식견을 펼쳐 오는 등 한국에 이스라엘을 소개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매년 성지순례를 다녀오는 분들이 4만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양국의 종교·문화적 교류가 상당한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친선을 도모하는 협회의 회원과 외연을 확장하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신임 박 회장은 밝혔다.

KIFA는 1966년 창립됐으며, 한국과 이스라엘 간에 민간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송영휘기자 ywsong2002@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