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설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장


 

   
 

"적극적인 보증 지원으로 경기회복의 온기가 중소기업에까지 미칠 수 있도록 기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이상설(55) 신임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장의 일성이다.

신임 이 본부장은 1981년 공채 8개로 신보에 입사한 뒤 인사부 SOC보증와 감사실, 천안지점장, 의정부지점장, 인천중앙지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8년간 인천에서 근무한 이 본부장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인천중앙지점장을 맡아 향토 중소기업의 금융위기 극복을 최일선에서 지원했다.

탁월한 업무능력에 소탈하고 격의 없는 성품이어서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는다.

한편 신보는 2009년 공기업·공공기관 시책으로 인천·경기영업본부로 통합됐다가 지난해 말 직제개편을 통해 인천본부와 경기본부로 다시 이원화됐다.

직제개편으로 인천본부는 인천을 비롯 부천, 안산, 시흥지역을 총괄하면서 위상을 회복하게 됐으며 내주 중 영업점장 이하 직원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송영휘기자 ywsong2002@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