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사리지 않는 열띤 격려에 금1·은2·동1 획득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광저우에서 인천선수단에 대한 열띤 응원이 한창이다.

16일 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사무처 임·직원과 경기단체 회장단, 현지 교민들로 구성된 인천응원단이 광저우 현지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응원을 펼치고 있다.
 

   
▲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현지 교민을 비롯한 인천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로 이뤄진 인천응원단이'짜이요(加油)'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장애인체육회


이들 응원단은 인천선수단이 출전하는 탁구와 역도, 배드민턴 종목 경기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대한민국'을 외치는 등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

인천선수단은 16일 현재 응원단의 격려에 힘입어 배드민턴 심재열이 금메달 1개를 획득한데 이어 최정만(배드민턴), 신재용(사격)이 각각 은1, 역도 신정희가 동1개를 따는 등 총 금1, 은2, 동1개를 목에 걸었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