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성중, 오늘까지 장애인 통합수업 진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수업이 13일과 14일 양일간 인천 만성중학교에서 진행된다.
만성중학교 특수학급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 180여명은 이날 오후 1시10분부터 2시50분까지 약 1시간40분간 실내조정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보체, 골볼 등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중심으로 함께 수업한다.
▲ 만성중학교 특수학급 장애인과 일반학급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하는 통합 체육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만성중학교 |
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수업을 통합 체육수업을 통해 일선 학교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일선학교에 장애인 체육 종목을 소개, 장애인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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