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면기·오목 번외경기 관심집중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 4~5명이 프로 한 사람과 대국하는 다면기와 오목 최강자전이 번외 경기로 함께 열려 관심이 집중.

서능욱, 조대현 등 프로기사 4명은 오후 2시부터 참가자 23명과 바둑판 위에서 다면기를 선보이며 색다른 광경을 연출.

프로기사에게 진 참가자들은 일제히 "프로기사들의 실력이 너무 강하다"며 감탄사를 연발.

다면기에 참가한 김용수(51·제주도)씨는 "지금까지 형세는 내가 유리하니 두고보시라"고 승리를 호언장담. 한편 36명이 참가한 오목최강자전도 다면기 못지 않은 열정 속에서 진행.



인천일보 회장 시바둑협 고문추대

김정섭 인천일보 회장이 지난 31일 제12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장에서 개최된 인천시바둑협회 월례회의에서 협회 고문으로 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