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대회 목표도 당연히 우승"
"다음대회 목표도 당연히 우승"
  • 박진영
  • 승인 2010.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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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석 최강부 우승
   
 


제12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에서 최강부(5급 이상) 우승을 차지한 이의석(42)씨는 예정된 우승자였다. 지난해 제11회 대회에서도 최강부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지난해 아마 6단의 기력을 인정받으면서 최고조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결승전 내내 마음을 졸였습니다."

이씨는 결승전 중반 대마를 잡히면서 가슴이 내려앉는 듯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리를 챙겼다고 판단한 상대가 물러서면서 기회를 잡았다.

이씨는 가장 좋아하는 바둑 프로기사로 이창호 9단을 꼽았다.

실리와 두터움을 추구하는 기풍이 자신과 딱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바둑은 집중력과 인내심이죠. 이창호 기사의 기풍이 좋습니다."

이씨는 어린시절 소아마비를 앓다가 발을 절게 됐다. 그때부터 바둑을 하기 시작했다는 이씨는 쑥쓰럽게 다음 대회를 점쳤다.

"다음 대회 목표도 우승이지만 운이 따라줘야겠지요?"


/박진영기자 erhist@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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