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오완수(57) 전 안산교육청 학무국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

신임 오 교육장은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수행하는 교육장으로서 양평군 교육발전을 교육계의 마지막 사명감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오 교육장은 공주사범대학교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 지난 1976년 포천 이동중학교 수학교사로 교단에 입문한 뒤 연천·화성교육청 장학사와 영일중학교 교감, 포곡중학교 교장, 용인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도교육청 장학관 등을 거쳐 안산교육청 학무국장을 역임했다.

오 교육장은 일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교단실무와 학교현장 중심의 지원행정 업무 능력을 겸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평소 검소함과 올곧은 성품으로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평=민경천기자 kcmin@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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