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부권 의장협의회가 지역의 대표 협의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지난 19일 과천시의회 회의실에서 제54차 정례회의를 갖고 권혁록 안양시의회의장을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권 회장은 또 "중부권 의장협의회가 공동관심사에 상호협력하고 광역단체와 지자체 간 각종 정책을 협의하는데 가교역할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부권 의회별 활동사항이나 건의내용을 파악해 활발하게 정보 교류해 공동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상돈 의왕시의회의장이 부회장에 선출되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감사후보에 피광성 김포시의회의장을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중부권 의장협의회에는 안양·부천·안산·시흥·광명·군포·김포·의왕·과천 등 9개시의회가 소속돼 있다.

/안양=송경식기자 kssong0201@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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