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기반 조기정착 등 기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최근 '농업기술실용화 자문위원회'를 설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농업문야 R&BD의 촉진과 그 성과의 실용화·사업화 지원을 위한 자문기구로 현병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책연구센터장을 비롯해 윤석원 중앙대 교수, 임근성 신지식농업인회 회장 등 학계, 언론, 기술전문가, 변호사 등 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됐다.

실용화재단은 ▲지식재산분과 ▲기술사업화분과 ▲종자사업분과 ▲기술마케팅분과 ▲경영전략분과 ▲농자재안전분과 등 6개 분과로 세분화해 자문위원회를 운영, 농업기술실용화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실무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전운성 실용화재단 이사장과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문위원회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도 진행됐다.

실용화재단 이원옥 대외기술협력팀장은 "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기술의 실용화·사업화 촉진 뿐 아니라 사업추진 기반의 조기정착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형수기자 vodo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