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표 안양교도소장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정행정 운영과 직원간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화단결, 그리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교정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신임 임재표 안양교도소장(54·법학박사)의 취임 일성.

임 소장은 경북 안동 출생으로 1984년 교정간부 제27기로 임관, 법무연수원 교수,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총무과장, 의정부 교도소장, 강릉 교도소장, 법무부 사회복지과장, 법무부 교정기획과장을 역임했다.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여 지난해 7월 부터 수원구치소장에 재임하다 이번에 안양교도소로 자리을 이동했다.

원칙을 중요시여기지만, 온화하면서 부하직원들에게 따뜻한 성품으로 덕장이다.

임 소장은 학구파로 박사 논문으로는 '조선시대 인본주의 형사제도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고, 교정학 및 법학 관련 저서(2002년, 2005년, 2007년)가 다수 있다.

가족관계는 부인과 1남 1녀 이다.

/안양 =송경식기자 kssong020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