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의회, 시민중심의 의회, 현장중심의 의회, 정책중심의 의회, 자율성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미력이나마 경주하고자 합니다."

제6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장대훈(51) 의장의 당선 소감.

장 의장은 또 "서로 다른 의견을 소통과 타협을 통해 조율하고, 우리 의회가 서로 상생하는 의회로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든 안건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의장은 성남서고와 연세대를 졸업, 지난 4대 시의원선거 차 선거구(분당구 야탑 1·2·3동)에 출마해 당선되어 정치에 입문했다.

재선에 성공한 5대 시의회에서는 전반기 한나라당 대표의원과 전·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을 맡았다. 시의회에서 몇 명 안되는 소신파로 분류되고 있으며, 그린프라자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성남=오세광기자 sk816@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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