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가 4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투수 이재영(31), 내야수 최동수(39)와 권용관(34), 외야수 안치용(31)을 영입하고 LG에 투수 박현준(24), 김선규(24), 포수 윤상균(28)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SK는 관계자는 "그동안의 취약점이었던 오른손 중간투수, 외야수, 대타를 보강해 올 시즌 우승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LG는 "포지션 중복문제 해결과 더불어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 받는 유망주 투수와 포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