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9% … 전월대비 0.27%P 증가

5개월 연속 안정세를 보이던 경기도내 어음부도율이 6월 들어 일부 건설업체의 부도액 증가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0년 6월 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은 0.49%로 전월대비 0.27%p 증가했다.
교환금액은 9조3천769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0.9% 증가했으며 부도금액은 도내 아파트 건설업체의 부도액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459억원으로 전월대비 120.0% 증가했다.
부도어음 종류별로는 가계수표(0.48%)가 소폭 감소한 반면, 약속어음(3.04%), 당좌수표(1.81%) 및 기타(0.37%) 등 모두 상승했다.
/김형수기자 (블로그)vod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