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모범운전자회(회장 김제현)는 최근 서장원 시장을 찾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감자 5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범운전자회원들이 휴경지를 경작해 수확한 것으로,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교통관리에 노고가 많은 전의경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에 기탁했다.
모범운전자회 김제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감자를 캐낸 휴경지에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가을 배추를 재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모범운전자회는 독거어른신 야외 나들이 봉사는 물론, 포천경찰서를 도와 43번 국도 상습정체 구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아침 저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천=김성운기자 (블로그)s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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