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지식서비스 분야 콘텐츠에 대한 상업화 지원이 본격화 된다.

중소기업청은 11일 문화콘텐츠 및 IT 정보서비스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을 위해 총 82개의 '대박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의 이번 아이템 선정에는 총 1천16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평균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IT 정보서비스 분야의 경우 26개 과제를 선정하는데 725개 과제를 신청해 평균 28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과제는 9개 업종에서 총 82개로 각 업종별로는 만화 7개, 애니메이션 4개, 캐릭터 11개, 방송 9, 영화 4, 게임 7개, 이러닝 5개, 정보서비스 12개, 융복합 23개 등이다

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은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콘텐츠제작, 지식재산권확보, 소비자반응평가 및 마케팅 등을 일괄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4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정부 정책자금 및 전시회 참가 등을 연계 지원한다.

/김형수기자 (블로그)vodo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