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인구 276만9천278명
인천시 인구가 27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또 19세 이상 유권자는 209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 2월22일부터 4월20일까지 58일간 실시한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통해 지난달 말 기준 인천 인구는 모두 276만9천278명(103만1천821세대)이라고 10일 밝혔다. 주민등록 인구 중 남성이 137만205명, 여성 135만533명이다. 예비선거인 명부상 선거인수(19세 이상)는 209만7천628명으로 조사됐다. 19세 이상 남성은 104만6천948명이고, 여성은 105만1천801명이다.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이 주어지는 국내거소신고 재외국인수는 2천49명, 외국인 유권자는 1천492명이다.

지역별 거주인구는 부평구가 57만1천270명(20.6%)으로 10개 군·구 중 가장 많고, 남동구가 47만6천396명(17.2%), 남구 42만7천686명(15.4%), 서구는 40만8천21명(14.7%) 등이다.

시는 오는 6월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선거인명부를 작성한다.

/이주영기자 (블로그)leejy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