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유과 '애향심 듬뿍'
포천시 영북면 영북중학교 전교생들이 지난 9일 산정호수 인근 한과문화박물관을 찾아 색다른 방과후 학교 체험활동을 가졌다.10일 영북중학교(교장 표병혁)에 따르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 전교생들에게 산교육을 제공키 위해 관내 특산품인 한과를 직접 만들어 보는 등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줄 수 있는 현장 체험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한과문화박물관 견학을 통해 유과를 직접 만들어 보는 등 우리나라 한과의 역사와 유래, 제작도구, 제작방법 등 다양한 전시물에 대해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예진 학생은 "유과를 평소에는 즐겨먹지 않았지만 현장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고,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어 더욱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 우리의 문화 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김성운기자 (블로그)s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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