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출수 등 폐기물처리 기술력 '호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5~7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환경보호전(EPTEE 2010)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국환경과학학회 및 상해중무국제전람유한공사 등이 주최했으며 총 84개국에서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환경보전협회와 (사)한중환경산업기술진흥회 등이 주관해 한국관을 설치·운영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침출수처리 기술과 매립가스발전 및 CDM(청정관리체제)사업 등 폐기물처리 전반에 걸친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재관 공사 대외협력실장은 "중국 환경보호시장에 우수 폐기물 처리기술 및 자원화사업과 세계 최대 매립지를 세계 최고의 환경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고 있는 친환경 사후관리 등을 소개했다"며 "이를 통해 국가간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기회가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지윤기자 (블로그)y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