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7월중 완공
하이닉스반도체는 이천의 대표 축제인 '도자기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만든 도자타일로 '좋은기억 도자거리'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공공미술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좋은기억 도자거리' 조성 사업은 시민이 참여해 제작한 도자타일 작품을 이천의 낙후된 공공장소에 설치, 도자거리로 조성하는 환경개선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하이닉스의 좋은기억봉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기업인 공공미술프리즘이 함께 참여한다.

하이닉스는 도자기축제(4월24일~5월16일)가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행사장인 이천 설봉공원 내에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기부된 타일은 재벌구이 등의 별도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중 하이닉스 정문 앞에 위치한 지하보도 내에 '좋은기억 도자거리' 1호로 설치, 완공할 예정이다.

윤상균 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 전무는 "이천의 대표 문화행사인 도자기축제에 참여해 하이닉스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천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홍보하는 일역을 맡아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천=한철전기자 (블로그)cjhan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