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고 있는 어린이 무대체험 프로그램인 '무대야 놀자'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안산문예당에 따르면 지난 2008년 8월 시작한 공연은 개설 1년 6개월만에 90회를 돌파한데 이어 전회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인 2천원의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1시간30분동안 분장체험을 시작으로 무대기계, 조명, 음향체험 등을 한 뒤 공연시연과 공연만들기 체험으로 마무리된다. 입소문이 나면서 티켓 오픈이 이뤄지는 날이면 4~5회분 티켓 300여장이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다.
안산문예당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31-481-4048
/강현숙기자 (블로그)kang7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