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육상선수단(감독 이영숙)이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 육상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해 '육상의 메카'로 급부상했다.

1986년 창단한 안산시청 육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 은메달 8, 동메달 11개를 차지해 안산시가 종합 6위를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3일까지 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안산시선수단은 1부 15개 시 가운데 종합 6위를 자치, 전년도 종합 7위에서 한 단계 도약했다.

안산시는 총 20개 종목에 414명(선수 264명, 임원 1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점수 1만9천414점을 얻어 안양시를 제치고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안산=이승환기자lsh53@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