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선수 등 선정
경기도는 5월 아동 청소년의 달을 맞아 근로, 효행, 봉사, 면학, 과학기술, 예체능, 나라사랑, 개척 부문 등 8개 부문에서 두각을 보인 73명을 선정해 표창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경기도 청소년상은 경기도가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품행이 바르고 각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는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표창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상 대상은 2010년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하여 국위를 선양한 수리고 2학년 곽민정 학생도 포함됐다.
'리틀 연아' 곽 선수는 김연아 선수에 이어 우리나라 피겨스케이팅을 이끌어 갈 재목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가장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3위라는 성적을 거두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각 부문별로는 근로부문 정용범(일죽고 3), 효행부문 이윤희(송우고 3) 봉사부문 조현정(예당고 3), 나라사랑 부문 이재동(정왕고), 면학부문 박강미(성남중 3) 과학기술 부문 공석규(삼괴고 2), 예체능 부문 박도영(덕정고 3), 개척부문 최광호(부천고 3)학생 등이 선발됐다.

/강현숙기자 (블로그)kang7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