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공립 수청 어린이집(세교지구 내)이 지난달 29일 개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하 시장과 윤한섭 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LG복지재단 남상건 부사장 등 관계자와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청어린이집의 부지조성은 오산시가, 건립은 LG복지재단에서 맡아 오산시에 기부체납 했다.

수청어린이집은 환경호르몬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고시한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 우수등급에 맞춰 건립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남부취재본부=이윤희기자 (블로그)l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