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한 '헬프콜' 서비스가 시행된다.
인천메트로는 장애인과 녹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승·하차에 도움을 요청하면 역 직원과 공익근무요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교통약자 도우미들이 안내하는 '헬프콜'서비스를 전 역사에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통약자가 지하철을 이용하기 전 인근 역에 도우미가 열차 탑승까지 도와주고 하차 역에 열차번호, 승차위치 등 고객의 탑승정보를 알려준다.
연락을 받은 하차역에서는 도우미들이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출구 또는 환승위치 등) 도움을 주는 등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이주영기자 (블로그)leejy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