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목표 최선 다할 것"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염형민·사진) 수영부는 지난해 9월 직장인, 주부, 수영강사 등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수영부를 창단하고,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부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기도민체육대회 수영종목 남양주 대표로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마스터즈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수 선발 테스트를 거쳐 2009년 9월7일 남자 7명, 여자 5명으로 수영부를 창단했다. 현재는 남자 9명, 여자6명 등 15명으로 그동안 남양주 호평체육문화센터와 국군체육부대, 올림픽수영장 등에서 도민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집중훈련을 해왔다.

공사 수영부 이경진(시설운영팀장) 감독은 "1부 15개 참가팀 중 수원, 안양시 등 7개팀은 직장운동경기부가 구성돼 있고, 나머지 팀들도 우수선수 출신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되나, 중위권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남양주=임병권기자 limbk122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