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를 맞은 과천 불우이웃돕기 꽃 바자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오후 6시까지 중앙공원 분수대 옆에서 열린다.

과천화훼협회(회장 김근성)가 주최하고 과천농협, 과천화훼집하장이 후원하는 이날 바자회는 관내 생산되는 고품질 꽃을 시중가격 보다 3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협회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금액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도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꽃과 이웃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기자 (블로그)ks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