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장애인의 날(20일)'을 전후해 경기도내 전역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 12개 장애인복지단체가 하나가 돼, 23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김문수 도지사가 참여하는 기념식에서는 '제9회 경기도 장애극복상' 수상자 3명에게 상패 수여가 있으며,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경기도 장애극복상을 받는 조원상(17·지적2급)군은 2009년 지적장애인 올림픽에서 최연소 나이로 수영 9관왕을 차지,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쳤다.
이 외에 장애인 주간에 이뤄지는 도 단위 행사로는 22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장애인 28쌍의 합동결혼식이 있으며,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 등이 있다.
24일에는 광명시 실내체육관에서 '수화경연대회', 26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윷놀이 등도 열린다.

/김영래기자 (블로그)y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