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선단동주민자치위 - 인제대 상계백병원
포천시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지역민들의 건강복리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체결에 나섰다.

19일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폭넓은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최근 상계백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주민들 건강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서를 체결한 상계백병원 김홍주 부병원장은 내과와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3개과 일행들과 함께 지역민 150여명을 진료했다.

김 부병원장은 선단동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향후 진료에 적극적인 도움과 편의를 제공키로 약속했으며, 김창배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 또한 백병원 직원들의 전용 "주말농장과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성운기자 (블로그)s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