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클래식기타앙상블'이 '제5회 기타이야기'를 20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미경 음악감독의 지휘에 맞춰 2중주부터 합주까지 다양한 연주형태로 모두 12곡을 선보인다.
스페인 민요 '스페니쉬 세레나데'는 4중주로, 비발디 '협주곡 G장조'는 3중주로 들려준다.
이어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오후의 여행-꿈속의 웨딩', 얀 프란켈의 '백학', 민요 '아리랑' 등은 합주로 연주한다.
특히 아리랑은 김윤희의 가야금과 협연해 관객에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클래식기타앙상블은 지난 99년 30~50대의 단원들로 창단, 100여회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이어왔다.
알토, 베이스, 소프라노 등 8종의 다양한 음색과 음역을 가진 기타오케스트라를 지향하며 고전, 팝, 재즈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1만원. 017-729-2090

/심영주기자 (블로그)yjs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