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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사랑 가득찬 구원의 터전으로"
"'어머니' 사랑 가득찬 구원의 터전으로"
  • 승인 2010.04.20 00:00
  • 수정 2010.04.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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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메시아 오케스트라 '음악봉사'로 용기와 희망 전달
올해로 설립 47주년을 맞은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성도들과 해외선교의 성장세에 맞춰 인천시 중구 신흥동 로터리에 새 성전을 마련, 지난 17일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이날 헌당식을 가진 인천중구 하나님의 교회는 원래 낙섬이 있던 곳으로 현재와 같이 매립되기 전에는 건물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던 곳이다.
이날 안식일 오후 예배와 겸해 열린 이날 헌당기념예배에 대해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번 새 성전 헌당을 계기로 새 언약 복음을 통한 세계구원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어머니 하나님의 선한 사랑의 가르침대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로터리 대로변에 위치한 교회는 총 대지면적 3천835㎡(1천160평), 건물면적 6천10㎡(1천818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대형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식당, 성가대실이 구비됐으며, 지상 1층은 교회 사무실과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홀·접견실·교육실·침례실·350석 규모의 소예배실이 마련됐다. 2층부터 4층까지는 대예배실로 한꺼번에 2천500여 명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신의 통역시설과 음향시설을 갖췄다.
이날 오후 3시 헌당기념예배를 집전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으리라'는 말씀과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는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세계 어떤 교회도 하나님의 교회처럼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교회가 없다"며 "오늘 성전 헌당은 하나님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성전 헌당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큰 성전을 주신 것은 더 많은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라는 뜻이 있다"며 "니느웨성 사람 12만 명을 구원한 구약시대 선지자 '요나'와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웠던 '바울', 하루에 3천 명씩 침례를 주었던 베드로처럼 열정과 전심으로 엘로힘 하나님과 새 언약 복음을 전도하여 인천 지역뿐 아니라 경기도,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를 구원하자"고 권고했다.
김 회장은 "하나님의 선한 뜻을 실천하여 사회 깊숙이, 생활 속까지 들어가 시민들과 호흡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주는 장소가 되고, 어머니를 찾아오는 인류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배우고 구원과 위로와 희망을 얻어가는 터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헌당 예배에는 하나님의 교회 인천지역 성도 2천700여 명과 방한 일정 중에 있는 제42차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 방문단, 인솔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해 교회 성장에 따른 새 성전 헌당의 의미를 더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는 이성미(인천) 씨는 "인천은 공항과 항구가 있어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해외 복음의 발판이 되고,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많이 나타내는 그런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해외성도 방문단으로 방한 중인 ?u 뿌띠꾼(Pen Puthikun, 대학생) 양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한국 방문만으로도 감격스러운데 복음이 활성화되어 새 성전이 헌당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캄보디아에도 이처럼 큰 성전이 세워질 수 있도록 돌아가면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1964년 설립 이후 성경중심의 신앙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럽과 미국을 위시해 세계적인 기독교 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선교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증가하는 성도수에 비례해 미처 새 성전을 준비하지 못할 정도라는 게 교회의 설명이다.
교회 측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이런 현상이 더 많이 일어난다며 "네팔과 페루 등 몇몇 나라에서는 거듭되는 분가와 확장에도 불구하고 성전 입구와 계단, 심지어 마당에 천막을 치고 예배를 보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 메시아 오케스트라 순회연주회 5월 인천·서울서 열려
하나님의 교회는 오는 5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메시아 오케스트라 순회연주회를 개최한다. 교회 측은 인천중구 하나님의 교회 헌당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를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하나님의 교회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매 연주회마다 성황을 이루며 호응을 얻고 있다.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3관 편성의 100인조 관현악단이다. 이들은 연주회에 가족과 지인, 이웃들을 초청해 마음의 여유를 잃은 이웃과 가족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원했던 서로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연주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국위선양에 도움을 주고 있어 각계각층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부산 KBS홀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아이티와 칠레 지진피해민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당시 갑작스럽게 닥친 지진 재앙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빠진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일에 앞장서 음악을 위한 음악이 아닌, 음악을 통해 선구적인 일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4월 15일에는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연주회를 개최해, 세계적 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통합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냈다. 연주회에 참석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대회를 위해 애써 준 교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하나님의 교회에 기념품을 전달하고 내년 대회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메시아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단순히 문화생활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수많은 재앙과 범죄들로 점점 삭막해지고 있는 세상을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선율로 따뜻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기를 희망한다.
교회 측은 "하나님의 숭고한 사랑을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달하는 것만 다를 뿐"이라며 "거리정화 활동, 일손지원, 제설작업,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구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2009년 연말 경기 분당에서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에서 순회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는 5월 3일과 4일에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하는 서울연주회를 준비 중이다. 이어 5월 27일에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세계 속에 인천을 알리는 연주회를, 6월에는 경기 지역에서 경기도민을 위한 연주회를 각각 펼칠 예정이다.

/김진국기자 blog.itime.co.kr/freebird·사진제공=하나님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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