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든그로브시(Garden Grove. GG시) 고교생 민박연수단이 8박9일간의 안양시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이번 연수단은 조셉 박 전 GG시 자매도시협회장과 캐머론 마이클 맹글스 GG시 공무원 등 인솔자와 고교생 9명 등 모두 1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역 11가정에 묵으면서 시청, 의회 등 기관과 호계체육관, 빙상장, 평촌아트홀 등 시설, 양명고 등 학교를 방문해 지역 고교생들과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안양시청을 방문, 이필운 시장으로부터 안양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한편 GG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도시로 1989년 6월 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36회, 473명의 고교생들이 상호 민박연수를 가졌다.

/안양=송경식기자 (블로그)kssong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