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영양 플러스' 사업 진행
경기도는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건강식 지원에 나선다.
도는 15일 도내 임신, 출산, 수유 중인 여성이나 영유아에게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유아, 임산부, 출산 수유부 등에게 월1회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 일정량의 식품을 각 가정으로 배달해준다.
지원식품은 에너지·단백질·칼슘·철·비타민 A·리보플라빈(비타민B2)·나이아신 등 영양소 섭취량을 보충할 수 있고 취급과 보관이 용이한 식품패키지(6종)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조제분유도 지원한다.
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인 가구의 임신·출산·수유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이다.
또 영양위험 판정절차에 의해 빈혈, 저체중 등의 영양문제가 확인되는 경우이다. 단, 모든 대상자가 많을 경우 최저생계비 120~200%미만자는 보충식품비(월 약6만2천원)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이옥희기자 (블로그)ock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