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인천시-(사)우리복지
인천시와 (사)우리복지가 13일 인천지역 영유아 장난감 무료 대여점 확대 설치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도담도담 장난감 대여점'을 운영 중이며 현재 지역에는 6곳이 설치됐다. 시와 우리복지는 올해 말까지 9곳까지 도담도담 장난감 대여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공공건물 등을 우리복지는 이 곳에 장난감 대여점을 설치한다
시가 분석한 지역 6곳의 도담도담 장난감 대여점에 시민들의 관심은 뜨겁다.
지역별 이용 회원수는 남구 463명, 연수구 258명, 남동구 744명, 부평구 494명, 계양구 1천249명, 서구 186명 등 모두 3천476명으로 도담도담 장난감 1호점 이용자는 1만8천885명이며, 2호점은 9천787명이다. 대여건수는 1호점 5만481건, 2호점 3만13건 등 모두 8만494건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인천을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녀양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주영기자 (블로그)leejy96